아이패드를 바꾸게 되어서 종이질감필름을 두종류를 써볼 기회가 되어서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 아이패드구입후 수많은 종이질감 필름을 검색해보고 고르고 골라 랩씨종이질감 필름을 구입했습니다.
꽤 비싼 26000원 정도하는 금액이어서 많이 망설이며 고민했는데 비싸면 좋겠지 싶어서 그냥 샀어요
두번째 종이질감필름은 아이패드를 리퍼로 교환받는 바람에 필름을 떼서 쓸수 없어서 다시 고민하고 후기확인하고 신지모루종이필름으로 샀습니다
리퍼제품을 받기 전에는 필름없이 또렷한 화면으로 그림그리고 글씨를 쓰면 더 나을거 같아서 종이필름을 안쓰려고 했는데 막상 필름없이 유리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보니 너무 매끄럽고 손자국도 많이 나고 먼지는 말할것도 없고 글씨도 어색하게 필기가 되서 어쩔수 없이 다시 종이필름을 고민하게 됬습니다.ㅠㅠ
처음 종이필름을 샀을때 이렇게 후기를 써서 남겨놓을줄 알았으면 사진을 찍고 기록해놓을걸 후회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써놔야 다음에 기억할거 같아서 기록용으로 적어놓습니다.
랩씨종이질감필름
21년10월에 구매를 했는데 그때 금액은 25,360원 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3만원 가까이로 올라버렸어요..ㅠ
포장을 뜯어보니 두장이 들어있더라고요
받아보고 한장만 넣고 금액을 낮추면될걸 왜 두장을 넣어서 금액을 올릴까 싶었는데
한장 더 있다는 편한 마음에 처음 붙일때 시원하게 망쳐버렸습니다 ㅎㅎ
그래서 처음 산 종이필름을 두장 다 써버렸어요
필름 두장과 붙이는데 필요한 작은 소품들이 같이 들어있었는데 혼자서 붙이기엔 많이 힘들었거든요 한사람은 잡아주고 한사람은 밀면서 붙이고 이렇게 둘이서 하면 훨씬 쉽고 예쁘게 붙일 수 있었을텐데요..아쉽네요
3달정도 사용해보니 필기감도 좋았고 그림그릴때 느낌도 괜찮았어요. 많이 거칠지도 않고 화면이 또렷하지 않는것은 종이필름을 쓰면 어차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어쩔수 없었습니다
근데 펜슬촉이 많이 닳더라고요. 필름촉감이 많이 거칠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3달이 지난후 펜끝을 들여다보니 많이 닳아있었어요
하지만 다른 부분은 다 만족하며 잘 사용했습니다.
신지모루종이필름
지난번 랩씨를 비싼값에 사보니 2장이 들어있었던 기억으로 반가격정도에 한장이 들어있는 제품위주로 골랐습니다.후기도 체크하고 너무 비싸지 않고 너무 싸지도 않고 한장가격이 만원정도 하는 제품으로 고르고 골라서 신지모루종이필름을 쿠팡에서 9730원에 구매했어요
한장이 들어있어서 신중하게 붙였습니다
위쪽에서 한명이 잡고 한명은 밑에서 밀어올리고 한명은 중간중간 스티커로 먼지떼네고..
총3명이서 노력해서 너무나 만족스럽게 고정시켰답니다. ^^
일단 붙여진 필름을 손으로 만져보니 너무 거칠었습니다.
아주 거친 갱지( 누렇고 거친 종이)느낌이었어요. 이렇게 거칠면 펜촉이 금방 닳아 버릴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인지 필기할때 필기할때나 그림그릴때 사각 사각 소리도 나고 종이느낌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하지만..치명적인단점이 있네요 단하루 쓰고 제가 이렇게 후기를 정리하려고 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ㅠ
22년 2월 12일에 받아서 붙이고 13일에 후기 정리하는 거예요.
사진을 보시면 글씨쓰고 나면 저렇게 자국이 남아요..
일부러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쓴 글씨가 아니라 통화하면서 낙서하듯 대강 쓰고 화면을 껏는데
저렇게 자국이 남아서 깜짝 놀랐어요. 일부러 세게 눌러 썻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심하게 자국이 남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 전제품 쓸때는 저렇게 심한 자국을 본적이 없어서 신경 써 본적도 없었는데..ㅠㅠ
그리고 단 몇분만에 너무 많은 얼룩과 손자국들때문에 화면 전체가 너무 더러워 졌습니다.신경안쓰고 싶은데 화면만 꺼지면 수많은 얼룩과 지문, 글씨들이 자꾸 아는체를 하네요.ㅠㅠㅠ
어찌됬건 정리하다보니 랩씨관련 내용은 별로 없는거 같은데 그만큼 신경 안쓰고 썻다는 뜻인거 같네요
한동안은 신지모루 종이필름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제가 낮가림이 심해서 걱정이네요..
얼룩들아 친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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